정치 국회·정당·정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일본 등 4개국만 조문사절단… 미국·중국·러시아는 주한대사 참석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해외 조문 사절단과 주한 대사 등 80여명이 참석해 조문했다.

조문 사절단을 파견한 나라는 일본·카타르·스리랑카·바레인 등 4개국이다. 미국·중국·러시아 등 대부분 국가는 주한 대사를 참석시켰다. 일본 정부는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단장을 대표로 한 조문 사절단을 파견했다.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도 자리를 지켰다.

스리랑카는 와산타 알루위헤어 농림부장관, 바레인은 알할리파 국영석유회사 최고경영자(CEO), 카타르는 무함마드 빈살레 알사다 에너지산업부 장관이 사절단 대표로 영결식에 참석했다. 미국과 중국·일본 등 12개국이 조문단을 꾸려 영결식에 참석했던 지난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사절단 규모가 조촐한 편이다.

미국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와 캐슬린 스티븐스 전 대사를 중심으로 한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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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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