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KRX 배출권 시장, 누적거래량 100만톤 돌파

한국거래소(KRX)는 9일 배출권 누적 거래량이 100만톤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할당배출권(KAU15) 10만톤이 거래되면서 총 누적거래량은 106만1,000톤을 기록했다. 할당배출권이 거래된 것은 지난 10월(18만톤) 거래된 후 2개월만이다.

관련기사



배출권 시장에서는 할당배출권(2015년 1월 12일 상장)과 상쇄배출권(2015년 4월 6일 상장)이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할당 대상 업체는 환경부에 올 한해 배출량 명세서를 내년 3월 말까지 보고하고, 내년 6월 말까지 배출권을 제출해야 한다”며 “배출량 명세서 보고 및 배출권 제출 기한이 다가올수록 배출권의 처분 또는 확보를 위한 매매가 점차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