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업체 이그니스는 미래형 식사 대용 식품인 ‘랩노쉬(사진)’을 19일 출시했다. 랩노쉬는 실험실을 나타내는 영어 ‘랩’과 식사를 뜻하는 ‘노쉬’가 합쳐진 이름으로, 이그니스가 1년 여의 개발 끝에 출시한 제품으로 균형 잡인 영양을 갖춘 간편 대용식이다. 필수 영양분이 고루 함유된 분말을 물과 혼합해 먹는 유동식 제품으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그니스는 한국영양학회 영양 섭취 기준량을 바탕으로 랩노쉬의 영양소 밸런스를 맞췄다. 랩노쉬 1개에는 △탄수화물 51g △단백질 22g △식이섬유 7g △지방 3g △비타민 및 미네랄 23종 등이 함유돼 있으며, 칼로리는 340㎉다. 맛은 그래놀라 요거트, 쇼콜라, 그린 씨리얼 등 3종이다. 기본 제품 외에 특정 효능을 목적으로 첨가하는 인핸서 5종(스킨케어·근력 강화·다이어트·활력 증강·장 운동 활성도)도 함께 판매한다. 랩노쉬 홈페이지(labnosh.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스타터 키트(3개입) 1만6,900원, 1주 세트 (7개입) 3만4,900원, 2주 세트(14개입) 6만2,900원, 1달 세트(28개입) 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