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SK브로드밴드 합병비율 1대 0.476
SKT “합병법인, 다양한 혁신서비스 제공 계획”
SK텔레콤이 오늘 이사회를 열어 케이블TV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로 의결했습니다.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지분 취득 후 종속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해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서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CJ오쇼핑이 보유한 CJ헬로비전 지분 30%를 5,000억원에 인수하고, 나머지 지분(23.9%)에 대해서는 향후 양사간 콜옵션과 풋옵션 행사를 통해 인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의 합병비율은 약 1대 0.476이며, 합병 법인에 대한 SK텔레콤의 지분율은 75.3%, CJ 오쇼핑의 지분율은 8.4%가 됩니다.
SK텔레콤은 합병 법인의 주력 사업을 미디어로 전환하고, 케이블TV와 IPTV의 하이브리드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홈 고객에 기반을 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