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의 7개 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장·차관들이 19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와 라오스·베트남·부탄과 우간다·나이지리아, 팔레스타인에서 온 장·차관들은 이날 경기센터의 사물인터넷(IoT)랩과 모바일랩, 입주시설 등을 둘러보고 경기센터의 운영 방식과 센터 입주기업 선발 과정 등을 설명 들었다. 아울러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과 한국의 창조경제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역시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부탄의 헴랄 수베리 정보통신부 국장은 “향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사한 모델을 부탄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한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임덕래 경기센터장은 “앞으로도 많은 개발도상국가들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및 유관기관 협업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