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0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2.89%(1,000원) 오른 3만5,5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올 하반기와 내년 D램 업황이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5%, 1.5% 증가한 4조8,530억원, 1조3210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1조2400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부가가치가 높은 모바일 D램 생산비중을 늘리고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