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

현대카드, 스마트폰으로 카드 기능 조절 '락앤리밋' 선보여

현대카드 락앤리밋_01

현대카드가 '디지털(Digital) 현대카드'의 첫 번째 서비스로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카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락앤리밋(Lock & Limit)'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락(Lock)' 서비스는 고객이 카드 사용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와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 현금서비스 등을 사용하기 원하지 않으면 잠금 설정을 하면 된다. '리밋(Limit)' 서비스는 과도한 카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하는 서비스로 1일 사용금액은 물론 1회 사용금액까지도 제한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기존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지만 전화상담을 통해야 하는 등 불편했던 점을 개선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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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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