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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자녀 양육 시기에는 사망과 유자녀의 교육비를 보장하고 은퇴 후에는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수호천사자녀사랑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자녀의 나이가 23세가 되기 전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 생활지원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매달 유가족 교육비까지 지원한다. 또 자녀 나이 23세 이후 부모가 살아 있을 경우 사망보험금 일부를 연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설계옵션'을 활용, 은퇴 이후의 노후소득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모 사망으로 일시 지급 받는 생활지원비의 경우 가입금액의 50%이며 이후 매달 일정 금액의 유가족 교육 지원비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사망보험금 1억원에 가입한 후 자녀가 0~6세일 때 부모가 사망하면 매달 50만원을, 초등학생일 때는 100만원, 중·고등학생일 때는 150만원, 대학생일 때는 2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교육 지원비 보장특약을 활용하면 둘째와 셋째 자녀의 교육 지원비를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자녀보장특약 부가를 통해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한 진단 및 수술·입원에 대해서도 함께 보장 받을 수 있다. 기존 어린이보험 계약자가 이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2%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5,00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자는 1~5%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생애 주기를 길게 보고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며 "부모는 20~60세까지, 자녀는 0~18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