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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젠트로, 260억 자금 조달 소식에 상한가

젠트로가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26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젠트로의 주가는 전날보다 29.96%(1,005원) 오른 4,36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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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로는 이날 초초스팩토리와 아피아홀딩스를 대상으로 112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과정을 통해 젠트로는 약 262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초초스팩토리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출신 기업인 조성아 대표가 이끄는 화장품 업체로 주목을 끈다. 이 때문에 젠트로 역시 화장품 쪽으로 신사업을 추진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마저 제기된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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