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국콜마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 1,355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제시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홈쇼핑과 드럭스토어 고객사의 매출 기여도 확대와 수출 물량 증가로 매출 호조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15%의 견조한 성장률 유지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화장품 외에 제약부문에 매출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전년동기대비 13% 성장해 338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무좀 전용 치료제와 진해거담제 등 상반기 인기 제품들의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북경콜마의 실적으로는 매출 141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