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10월30일 종가기준 시총 상위 100대 기업을 10년 전인 2005년 말과 비교한 결과, 10년새 41개 기업이 바뀌었습니다.
신규 진입한 41곳 중 15곳이 식음료·서비스·유통 업종 등 내수기업이었고 탈락 기업 중 11곳이 IT·전기전자와 조선·건설 등 수출 주력 업종이었습니다. 산업 지형도가 급변하는 모양새입니다.
신규 진입이 가장 많았던 업종은 서비스, 유통, 제약으로 모두 4개사씩 늘어난 반면 조선·기계·설비는 5개사나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