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즈권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까지 성장스토리가 LCD장비였다면 내년 성장은 OLED 장비들이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스엔텍은 지난 6월에 신규 상장한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제조기업이다. 이가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엔텍의 주요 고객사가 내년에 대규모 OLED 증설을 앞두고 있어
대규모 OLED transfer 장비의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상당수의 스마트폰 기업들이 OLED 디스플레이 탑재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어 에스엔텍의 기존 고객들 및 신규 중국 기업들도 OLED에 투자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여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