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영국 런던 '박스 파크' 창동 등 서울 곳곳에 생긴다 外

영국 런던 '박스 파크' 창동 등 서울 곳곳에 생긴다

컨테이너 박스 형태의 쇼핑센터로 유명한 영국 런던의 ‘박스 파크(Box Park)’가 서울 곳곳에도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건대입구 커먼그라운드를 운영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에서 ‘박스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유휴부지 제공과 행정 지원을 맡고 코오롱은 컨테이너 시설과 유통·마케팅 기술을 지원한다.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중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담당한다. 시는 낙후된 지역의 유휴지를 활용해 박스파크를 조성하고 중소 패션 브랜드와 지역 맛집 등 유망 소상공인을 모아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봉구 창동 환승주차장 일대에 ‘박스파크’를 우선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홍길기자

서울시 "거리에 방치 자전거 26일까지 찾아가세요"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주인 없이 방치된 자전거를 일제히 수거·정리한다. 서울시는 15일까지 지하철역, 자전거주차장, 보도 울타리 등에 장기간 세워진 자전거에 수거 예정 안내문을 붙이고 30일부터 정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전거 주인은 26일까지 자전거를 찾아가야 한다.

시는 수거한 자전거의 상태가 불량하면 매각하고 괜찮은 자전거는 수리해 복지시설에 기증하거나 공공자전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홍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