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이번달 인천 서구 가좌동 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인천가좌 두산위브’ 1,757가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인천가좌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1~84㎡ 총 1,757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51㎡ 155가구, 59㎡ 277가구, 69㎡ 214가구, 84㎡ 139가구 등 785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물량 785가구 중 646가구가 전용면적 69㎡ 이하의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어 인근 인천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가좌 두산위브는 재건축 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인근 1㎞ 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가좌시장, 병원 및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함봉산, 철마산, 가좌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특히 교육시설이 탁월하다. 단지와 인접한 가좌초, 가정초, 제물포중, 동인천여중 등을 포함한 인근 11개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학생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 분양관계자는 “구도심인 가좌동에서는 2005년 분양한 한신휴플러스 이후로 공급이 전무한 상황으로 10년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에 관심이 높다”며 “주변으로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분양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560-2번지에 이번달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csj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