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개장시황]코스피·코스닥 혼조… 코스피는 외국인 '팔자'에 하락세

코스피지수가 개장 직후 강보합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에 2,030선을 내주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0포인트(0.13%) 하락한 2,028.02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 0.2%대 상승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한때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은 11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 역시 201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만이 24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67%), 의약품(1.14%), 보험(0.80%), 운송장비(0.54%) 등이 상승세인 반면 철강·금속(-1.92%), 증권(-0.99%), 전기가스업(-0.88%)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기아차가 1.88% 상승 중이며 현대차(0.93%), LG화학(0.69%), 삼성전자(0.40%) 등이 상승세다. 반면 NAVER(-1.71%), 한국전력(-0.77%) 등은 하락세다.

관련기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포인트(0.15%) 오른 685.35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1.81%), 운송장비·부품(1.20%), 인터넷(0.84%) 등이 강세인 반면 건설(-0.72%), 오락·문화(-0.60%), 소프트웨어(-0.51%) 등은 하락세다.

오전 9시5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15전 오른 1,130원60전을 나타내고 있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