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모바일 기기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스타 상품이라면 단연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사진)'가 꼽힌다.
갤럭시 노트5에는 현존 최고의 정보통신(ICT) 기술들이 집약됐다. 특히 한층 개선된 전용 스타일러스인 신형 'S펜'은 살짝 누르면 본체에서 튀어나오도록 설계돼 한층 꺼내고 휴대하기가 쉬워졌다. 필기와 에어커멘드 기능이 더욱 좋아졌는데 이에 따라 S펜을 이용하면 갤럭시 노트5에서 PDF파일 위에 직접 필기하고 저장할 수 있다. 심지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바로 메모를 할 수 있다.
최신의 초고화질 화면도 자랑거리다. 5.7형 쿼드 고화질(HD, 해상도 2,560x1,440급)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덕분이다. 뒷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급이어서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여러 편의 영상을 하나의 화면으로 합치는 동영상 콜라주 기능 등 다양한 동영상, 사진 효과 기능도 적용됐다. 자신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친구나 자신이 지정한 지인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기능도 추가됐다.
삼성전자의 시계형 최신 웨어러블(신체 착용 가능 이동통신기기)인 '삼성 기어 S2'도 2015년 최고의 히트작으로 입에 오른다. 원형 베젤의 디자인 덕에 전작보다 한층 세련되어진 기어S2는 사용자가 설정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문자, 전화 등 알림 메시지에 보다 빠르면서도 쉽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1.2 인치 크기의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원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는 업계 최고 수준인 360×360 해상도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기어 S2는 'S헬스(S Health)' 앱을 통해 보다 이용자가 정확하고 쉽게 자신의 운동량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신개념의 모바일금융결제서비스인 '삼성 페이'를 기어S2로도 이용할 수 있어 한층 실용성이 높아졌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티머니'와 '캐시비',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이 지원된다. 내비게이션 '김기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 '지니' '엠넷', 골프거리 측정 애플리케이션인 '골프 나비' 등도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