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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는 대표 장수 과자인 '크라운산도'의 맛과 포장재를 60년만에 리뉴얼했다고 6일 밝혔다.
맛에 변화를 준 것은 1956년 제품 출시 이후 처음이다. 크라운산도의 기존 '크림, 딸기, 초코' 맛이 마스카포네치즈와 크림치즈가 더해진 '스윗밀크, 딸기크림치즈, 초코바닐라'로 재탄생하면서 이전보다 풍부하면서 달콤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제품 포장도 파스텔 톤과 왕관 문양으로 꾸몄다. 이와 함께 중량을 절반으로 줄인 소용량 패키지도 처음 선보였다. 가격(161g 기준)은 이전과 동일한 2,200원. /이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