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무역상담회 개최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2015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21일 오전 9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미주·중국·일본·베트남)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기업의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 일본, 베트남 등 3개국과 미국, 에콰도르,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등 미주 5개국에서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 38개사를 초청했다.


초청된 바이어는 지역 중소기업 126개사와 265건의 거래상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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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20개사(53%)는 부산의 핵심산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기계·기계부품, 철강·플랜트 제품 관련기업이다.

나머지 13개사(34%)는 식품 ,생활용품 분야이며, 5개사(13%)는 종합품목 수입업체로 다양한 품목에서 상담을 벌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5 상반기 대비 4개 바이어, 26개 상담기업과 61개 상담건이 늘어난 이번 상담회에서는 상반기 상담액 3,179만 달러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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