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삼성페이, 미국 1위 이통사 버라이즌도 품는다

제휴 임박, 5대 통신사 모두 합류

미국 시장의 3분의 1 이상을 점유한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삼성전자의 모바일카드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 동맹에 곧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삼성페이는 미국 5대 대형 이통사들을 모두 품게 돼 경쟁자들보다 한 발 앞서게 된다.

30일 전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버라이즌이 (삼성페이 동맹 참여를 위한) 협상 중인데 거의 막바지에 왔다. 곧 (타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미국 자회사 루프페이의 최고경영자(CEO)인 윌 그레이린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버라이즌 고객들은 곧 구글플레이에서 (삼성 페이 앱을) 내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주 무렵까지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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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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