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서울경제TV] 자격완화로 133명 개인전문투자자 10만명 된다

금융상품 잔고 50억→5억원, 연소득 1억원 이상

내년부터 전문투자자 규제 완화로 현재 133명에 불과한 개인 전문투자자가 최소 1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1분기까지 개인과 일반법인의 전문투자자 자격 취득 요건을 대폭 완화합니다. 현재 금융투자상품 잔고 50억원으로 돼 있는 개인 전문투자자 자격 기준은 금융투자상품 잔고 5억원, 연소득 1억원 이상 또는 금융투자상품 잔고 5억원, 총자산 10억원 이상으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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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종합금융투자사가 자기자본의 100% 한도 내에서 기업에 자금을 빌려 줄 수 있게 됩니다. 내년 1분기 이후에는 중소·벤처기업 기업금융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중기 특화 증권사도 지정됩니다.

중기 특화 증권사는 정책금융기관과 연계해 영업기회를 얻고, 성장사다리펀드와 증권금융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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