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현재 64개 영업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태블릿 브랜치’를 올 연말까지 전 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태블릿 브랜치란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태블릿PC를 들고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부산은행은 태블릿 브랜치 업무 범위도 대폭 늘려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고객정보 등록 및 변경 △계좌개설 △개인신용대출 서류 접수 및 실행 △전자금융의 신규·변경·해지 △보안카드·OTP 등 보안매체 발급 △현금IC카드 현장 즉시발급 등을 서비스한다. 아울러 태블릿 브랜치에 금융계산기와 예금 및 대출금리, 환율정보 등의 상담 콘텐츠를 추가로 도입하고, 부산은행 인터넷뱅킹 금융상품몰과 연계한 상세한 금융 상담을 가능하게 업그레이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