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진공, ‘인도네시아 진출 주재원 역량강화’ 연수생 모집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5년 인도네시아 진출 주재원 역량강화’ 과정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연수는 27일부터 3박 4일간 경기도 안산 소재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인도네시아 주재원 파견(예정) 임직원과 수출 업무 담당자다.


이번 연수과정은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의 현지 주재원으로 파견될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인력관리 등 현지 법인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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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경제정책부터 유통시장 현황과 특성, 인도네시아 주요 법률 활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현지 진출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현지 주재원들의 생활을 탐구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성순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지난해 중국 주재원 사관학교 교육과정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 주재원 역량강화 교육 커리큘럼을 신설했다”며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성공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정착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http://sbti.sbc.or.kr)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하면 된다. 연수비용(실부담)은 20만원(교육비 총 100만원 중 80% 정부지원)이다.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정책연수팀(031-490-1348)으로 하면 된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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