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김정숙씨 등 8명 '삼성행복대상' 받는다

안숙선 명창·박향숙 공동대표도






여성선도상_김정숙 회장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5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가 확정 발표됐다.

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김정숙(69·사진) 세계여성단체협의회장(여성선도상)을 비롯한 올해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여성창조상에는 안숙선(66) 명창(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가족화목상에는 박향숙(60) 한국시각장애인 여성연합회 공동대표가 선정됐다. 청소년상에는 원종건(23·경희대 4)씨, 윤정현(19·부산남고 3)군, 강민주(17·광주중앙고 1)양, 전유정(17·강원 생활과학고 1)양, 황윤하(15·천안여중 2)양이 선정됐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과 사회 공익 향상 △학술·예술과 같은 전문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적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을 이룬 여성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지난 2013년 제정됐다. 여성선도상과 여성창조상·가족화목상·청소년상으로 나뉜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삼성생명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5,000만원(청소년상은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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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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