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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왼쪽 두번째부터)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마이클 세실 보이스 전 영국 합참의장 부부가 7일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영국 해군 군수지원함 명명식에서 함명을 '타이드스프링'으로 지은 뒤 활짝 웃고 있다. '바다의 공중급유기'로 불리는 군수지원함은 항공모함 등에 연료와 물품 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2012년 영국 해군으로부터 군수지원함 4척을 8억달러에 수주한 대우조선해양은 내년 1월 타이드스프링호를 인도하고 나머지 3척은 오는 2017년까지 차례로 건조, 인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