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호식이두마리치킨, 900호점 돌파 ‘사랑의 쌀’ 900포 기증

국내 ‘두 마리 치킨의 원조’인 호식이두마리치킨이 900호 가맹점 돌파를 기념해 ‘사랑의 쌀’ 900포대(10㎏)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22일 서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 900포를 기증하고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11월 8일 같은 장소에서 700호 가맹점 돌파를 기념해 ‘사랑의 쌀’ 700포를, 지난해 10월 28일 800호점 돌파를 기념해 쌀 800포를 각각 기증했다. 1년 만에 1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늘리며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사랑의 쌀을 전달한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이 땅에 밥 굶는 이 없을 때 까지’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 어린이와 결식자를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을 진행하는 국제적인 단체다. 현재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 하루 1,0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이 외에도 대구 달성군 및 경북 의성지역 소년소녀가장 사랑의 쌀 기부, 연말 1,000만원 상당 치킨교환권 기부, 2013 대구 치맥페스티벌 수익금 전액(약 1,100만원)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재활시설인 정립전자와 파주보육원, 청운보육원, 강남보육원, 다니엘복지원 등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은 “다음 목표인 1,000호점 돌파와 해외 흑자진출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며 “‘고객감동과 체인점주 감동, 그리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를 핵심 가치관으로, 상생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오른쪽)이 900호 가맹점 돌파를 기념해 22일 서울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사랑의 쌀 900포를 기증하고 있다.<BR><BR>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오른쪽)이 900호 가맹점 돌파를 기념해 22일 서울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사랑의 쌀 900포를 기증하고 있다.





손성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