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교육을 통해 소상인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소상인 모바일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는 대전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서비스(modoo!)를 활용한 교육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15일 60여명의 소상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되며 내년에는 교육인원을 1,000여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대전지역 소상인들의 모바일홈페이지 제작 교육 참여유도 및 대상자를 조사·선정하고 성공사례를 홍보하게 된다.
대전시는 교육일정 수립 및 교육장소를 확보하고 이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한 여건조성 등에 나서게 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소상인의 성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며 “모바일 플랫폼이 업주와 소비자, 동시에 소상인들을 서로 연결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선순환 네트워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