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7일 미래창조과학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와 함께 청년 창업문화 확산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서울 대학로점에 위치한 커뮤니티스토어 공간과 음료를 예비 창업가에게 제공한다.
미래부는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창업카페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과 인력을 지원한다. 청년위는 소속 청년위원들을 중심으로 멘토링 지원과 홍보에 나선다.
스타벅스 대학로점은 지난해 10월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 가운데 8번째로 문을 연 커뮤니티 스토어로, 청년인재 양성과 지역사회를 위한 ‘수익 환원형 매장’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는 “이번 창업카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국내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jeha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