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는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이 우수한 공공기관, 유공자, 중소기업인을 포상·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해 중기 제품 공공구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남동발전과 경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세 곳이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이 우수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의 경우 지난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권고율보다 2.5배 많은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공공구매촉진 TF운영(20명),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개최(10회), 구매개선위원회 제도개선(42건)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실장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 실장은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81.6% 달성, 중소기업의 자금유동성 증대를 위해 선금 및 공공구매론 적극 지원, 공사용자재 기술개발제품 우선 설계반영을 통한 구매비율 10.9% 달성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