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민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9,000억원과 2,54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1%, 10.4%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3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부문은 주택 매출 증가와 양호한 원가율 유지로 이익 기여도가 높아졌고 해외부문은 우려와 달리 안정적인 원가율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호한 실적으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다시 두드러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5만4,00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csj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