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일 신임 원장에 오광성(67ㆍ사진) 전 한국케이블TV방송(SO)협의회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오는 23일 취임식을 갖는다.
오 신임 원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씨앤앰 대표, 대우인터내셔널 물자자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소장과 한국대학검도연맹 회장,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 신임 원장은 “기업 및 민생경제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ㆍ협동조합의 질적 성장을 달성하고, 경영혁신 및 조직 활성화를 통해 진흥원이 사회적 경제 분야의 중추적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황정원기자 garde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