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비상장사 4곳 가운데 1곳이 유가증권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호텔롯데 기업공개(IPO) 작업을 시작한 후 수년째 미뤄졌던 롯데정보통신 상장을 재개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들어간 롯데그룹이 비상장 계열사의 추가적인 상장에 나설지 주목된다.
28일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롯데그룹 비상장 계열사 73곳 가운데 20곳이 유가증권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이 30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매출액 1,000억원 이상(3년 평균 70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최근 사업연도 영업이익,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 이익, 당기순이익 등을 시현해야 한다. 아울러 △최근 사업연도 이익 금액 30억원 △최근 사업연도 자기자본이익률(ROE) 5% △자기자본 1,000억 이상 대형 법인의 경우 최근 사업연도 ROE 3% 또는 최근 이익 금액 50억원 이상 등의 요건 등도 충족해야 한다.
이 같은 요건에 해당하는 롯데그룹 비상장 계열사는 호텔롯데를 비롯해 롯데카드·롯데리아·롯데정보통신·코리아세븐·롯데로지스틱스·롯데알미늄 등 20개사에 이른다. 이 중 호텔롯데의 경우 다음달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신속상장제도(패스트트랙)를 활용해 이르면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는 상장 스케줄을 마련해놓은 상태다. 전날 롯데정보통신은 한국거래소에 예비상장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11년 회장 승진 후 첫 IPO 대상으로 낙점해 2013년부터 상장을 준비해온 만큼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요건에 들어간 계열사는 아니지만 현재 롯데렌탈·롯데건설 등도 상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올해 6월 롯데그룹이 경영권 인수를 마친 KT렌탈의 경우 롯데렌탈로 간판을 바꾼 만큼 조만간 대표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IPO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롯데건설은 NH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한 상태다. 한편 롯데그룹은 81개 계열사 중 상장사가 8개에 그쳐 9.9%의 비율로 국내 10대 그룹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28일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롯데그룹 비상장 계열사 73곳 가운데 20곳이 유가증권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이 30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매출액 1,000억원 이상(3년 평균 70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최근 사업연도 영업이익,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 이익, 당기순이익 등을 시현해야 한다. 아울러 △최근 사업연도 이익 금액 30억원 △최근 사업연도 자기자본이익률(ROE) 5% △자기자본 1,000억 이상 대형 법인의 경우 최근 사업연도 ROE 3% 또는 최근 이익 금액 50억원 이상 등의 요건 등도 충족해야 한다.
이 같은 요건에 해당하는 롯데그룹 비상장 계열사는 호텔롯데를 비롯해 롯데카드·롯데리아·롯데정보통신·코리아세븐·롯데로지스틱스·롯데알미늄 등 20개사에 이른다. 이 중 호텔롯데의 경우 다음달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신속상장제도(패스트트랙)를 활용해 이르면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는 상장 스케줄을 마련해놓은 상태다. 전날 롯데정보통신은 한국거래소에 예비상장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11년 회장 승진 후 첫 IPO 대상으로 낙점해 2013년부터 상장을 준비해온 만큼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요건에 들어간 계열사는 아니지만 현재 롯데렌탈·롯데건설 등도 상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올해 6월 롯데그룹이 경영권 인수를 마친 KT렌탈의 경우 롯데렌탈로 간판을 바꾼 만큼 조만간 대표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IPO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롯데건설은 NH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한 상태다. 한편 롯데그룹은 81개 계열사 중 상장사가 8개에 그쳐 9.9%의 비율로 국내 10대 그룹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