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은퇴에 들어간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100명 중 36명 정도만 국민연금 수급권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총인구의 14%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 738만명 중 486만명(65.8%)이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지만 10년 이상 보험료를 내 연금수급권을 확보한 사람은 269만명(36.5%)에 그쳤다.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 보험료 납부기간은 132개월이었다.
근로자가 평균 53세에 주된 직장에서 퇴직하는 상황이다 보니 2011년부터 올해 8월 사이 베이비붐 세대 가운데 12만6,596명(1955~1958년생)은 61~62세가 안 됐는데도 마땅한 소득이 없거나 적어 연금이 깎이는 불이익을 감수하고 조기노령연금을 받고 있었다. 조기노령연금을 선택하면 빨리 받는 1년당 6%씩 최고 30%(5년)까지 연금액이 깎인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베이비붐 세대 중 1955년생은 35.9%, 1960년생은 46.1%가 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5일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총인구의 14%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 738만명 중 486만명(65.8%)이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지만 10년 이상 보험료를 내 연금수급권을 확보한 사람은 269만명(36.5%)에 그쳤다.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 보험료 납부기간은 132개월이었다.
근로자가 평균 53세에 주된 직장에서 퇴직하는 상황이다 보니 2011년부터 올해 8월 사이 베이비붐 세대 가운데 12만6,596명(1955~1958년생)은 61~62세가 안 됐는데도 마땅한 소득이 없거나 적어 연금이 깎이는 불이익을 감수하고 조기노령연금을 받고 있었다. 조기노령연금을 선택하면 빨리 받는 1년당 6%씩 최고 30%(5년)까지 연금액이 깎인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베이비붐 세대 중 1955년생은 35.9%, 1960년생은 46.1%가 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