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는 취약한 낸드(NAN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3차원 수직구조(3D) NAND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OCI머티리얼즈가 생산하는 반도체 특수소재(가스)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만큼 동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4,000원에서 13만3,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는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에서도 공격적으로 3D NAND에 투자하며 반도체 특수소재 수요가 올해와 비교해 15%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26.9% 늘어난 1,40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