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17년째 소외 아동들에 꿈과 희망 전해온 삼성전기 임직원들

이윤태 사장을 비롯한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수원 사업장 인근에서 17년째 계속돼 온 봉사활동 전통을 이어나갔다.

삼성전기는 수원 사업장 인근 아동보육시설인 동광원에서 이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 30여명이 ‘꿈과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보육시설 아동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놀이터 담벼락 벽화 그리기를 비롯해, 화단 조성, 미니 화분 만들기 같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고 삼성전기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996년부터 17년째 동광원과 교류하며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도배, 절수장비 설치, 태양열 에너지 설비 설치 등 시설 보수뿐만 아니라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 마을에서 수확한 특산품과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도 한다고 삼성전기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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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측은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태(가운데 서 있는 사람) 삼성전기 사장이 26일 수원 화서동 소재 아동보육시설인 동광원을 찾아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놀이터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BR><BR>이윤태(가운데 서 있는 사람) 삼성전기 사장이 26일 수원 화서동 소재 아동보육시설인 동광원을 찾아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놀이터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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