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1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원내대표의 ‘청와대 5자 회동’과 관련, 정치적 쟁점이 아닌 민생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중진연석회의에서 “이번 청와대 회동은 노동개혁 입법,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예산안 등 민생 현안이 산적하고 경제가 어렵고 국민이 힘겨운 상황 속에서 개최된다”면서 “따라서 국민을 실망시키는 ‘정쟁회동’이 아니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민생회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형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