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형·스탠드형으로 출시된 LG전자의 '휘센 냉난방에어컨' 시리즈는 에어컨 하나로 난방, 냉방, 공기청정, 제습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춰 사계절 내내 최적의 실내 공기를 만들어 준다.
휘센 냉난방에어컨(스탠드형·모델명 FW161DS1W·사진 왼쪽)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 등을 감지해 제품 전면부의 표시창에 실내 먼지 농도를 보여준다. 또,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까지 감지해 나무 그림의 색상 변화로 실내 공기 오염도를 알려준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력하다. 3MTM 초미세 플러스 필터로 머리카락 두께의 5,000분의1 수준인 0.02마이크로미터(㎛) 크기 먼지까지 제거한다. 스모그 탈취필터로 음식 냄새, 담배 연기도 잡는다.
난방기능도 우수해 영하 10℃의 추위에서도 40℃ 이상의 따뜻한 바람을 제공한다. 이처럼 강력한 성능에도 전력소모는 일반 전기 히터의 최대 25% 수준으로 경제적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토출구 두 개를 갖춘 휘센 듀얼 에어컨도 출시하며 휘센 시리즈의 명성을 잇고 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양쪽 냉기 토출구로부터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듀얼 맞춤 냉방, 듀얼 절전 냉방, 듀얼 파워 냉방 등 다양한 방식의 냉방이 가능하다. 바람의 방향은 좌우방향으로 최대 120도, 상하방향으로 최대 50도까지 가능해 천장이 높은 실내도 골고루 시원해진다.
이 제품은 최근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그룹'으로부터 절전 성능 시험성적서를 받아서 에너지 효율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 국내에서도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보다 150%이상 효율이 뛰어난 에너지 프론티어 등급을 획득해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휘센 듀얼 에어컨에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과 대화하는 '홈챗' 서비스도 탑재돼 있다. 사용자는 카카오톡·라인 같은 메신저로 에어컨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LG 휘센앱'을 이용하면 에어컨 원격 제어는 물론 자가 진단, 에너지 사용량 확인 및 관리, 필터 교체 주기, 월 예상 전기료 등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