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발명진흥회, ‘지식재산 탐험대’ 안동에서 최초 개최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달 30일 경북 안동에서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탐험대’를 개최한다.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은 전국 6,5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발명기자로 활동하며 발명, 과학 및 지식재산을 주제로 한 온라인 신문을 발행하는 청소년 단체로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고 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지식재산 탐험대’는 유서 깊은 경북 안동 지역 고유의 지식재산을 탐방하며 지식재산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체험학습 과정이다.


안동시는 일찍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인 고택 등을 상표로 출원해 브랜드화하는 것을 전략적으로 추진,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관광 및 문화콘텐츠 산업 등을 활성화하는 데에 크게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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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탐험대는 이러한 안동의 대표 고택으로서 현존하는 살림집 중 최대 규모이자 500년 역사를 지닌 임청각을 방문, 역사적 전통문화유산을 브랜드화 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현장을 살핀다.

또한 ‘마쉬멜로우 챌린지’와 같은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안동 문화 관광단지의 핵심 체험교육시설인 유교랜드 현장을 취재한다.

이번 지식재산 탐험대에는 청소년발명기자단 초대 총재인 김광림 의원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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