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8일 부산시청서 '낙동강 하굿둑을 열어라' 행사 外

8일 부산시청서 '낙동강 하굿둑을 열어라' 행사

서병수 부산시장이 최근 낙동강 하굿둑을 2025년까지 완전히 개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 복원협의회가 주최하는 '낙동강 하굿둑을 열어라, 1,300인 선언(서명) 선포식'이 8일 부산시청사 녹음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과 관련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조원진기자

해운대구, 건널목 교통사고 막는 '옐로카펫' 설치

부산 해운대구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하고자 '옐로카펫'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고안한 장치시설물로 통학로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색대비를 활용해 운전자는 아이들을 잘 보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조원진기자

대구 엑스코서 '2015 패션페어' 팡파르

패션업체 판로 개척을 위한 '2015 대구패션페어'가 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9일까지 진행되는 패션페어에는 국내 패션 전문 브랜드 110개 업체가 233개 부스를 운영한다.

중국 등 해외 15개국 200여명의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참가 업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미래 패션산업과 관련한 심포지엄, 세미나, 패션쇼 등도 마련된다. 올해 10회째를 맞아 대구패션의 역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념관도 설치된다. /손성락기자

울산시, 노사정책 전문가 19~21일 모집

울산시가 지역 노사갈등의 원만한 조정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정책분야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8일 공고한다. 원서 접수는 19∼21일까지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확정되며 임용기간은 2년(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이다. 시간선택제로 근무시간과 근무일을 정할 수 있으며 다른 일과 겸직도 가능하다. /장지승기자

산청 동의보감촌서 '산림문화 박람회' 18일까지

산·산림·숲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하는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8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개막한다.

산림문화박람회는 올해 8회째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산청군이 주관하며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 전시, 체험·탐방, 학술토론, 임산물 시장,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지리산 자락 산청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버섯 산업 국제세미나, 지리산 동남권 임업발전 토론회 등 학술행사가 열리고, 약초교실 등 시민강좌도 마련된다. 숲 밧줄 놀이장, 자연놀이 체험과 목공교실 등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황상욱기자

㈜혁신 '롤링저감형… PE부잔교' 우수조달 물품에

(주)혁신이 설계한 '롤링저감형 복합다기능 PE부잔교'가 전남테크노파크(TP)와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의 우수조달 물품에 지정됐다. 이 회사의 다기능 부잔교는 기존 구조물과 달리 파도나 풍랑에 의한 흔들거림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화물 하역과 승객 승하선 시 안정성을 높여 줘 앞으로 해양레저와 해양 관광산업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덕기자

여수 주삼동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오픈

전남 여수시는 주삼동에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사용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주기장에는 건설기계 148대를 댈 수 있다. 관리동과 폐쇄회로(CC)TV 등의 시설을 갖춰 건설기계의 안전한 관리를 할 수 있다. 여수시는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주기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대형 건설기계의 무질서한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에너지는 지역사회공헌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건설기계 주기장을 조성해 여수시에 기부체납을 마쳤다. /김선덕기자

구미·김천지역 실업급여 지급액 대폭 증가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구미와 김천지역에서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이 1만 3,177명으로 지난해보다 3.9%가 소폭 증가했지만, 실업급여 지급액은 457억 2,100만원으로 16.1%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력업종인 휴대폰을 비롯한 1T 업종의 경기둔화와 PDP 생산중단, 화섬업계 경기 부진에 따른 고용여건 악화가 원인으로 보인다. 기업 경영악화에 따른 실업예방을 위해 지원하는 고용조정기금과 고용촉진기금도 지원인원이 증가하는 바람에 각각 102.3%와 38.8%씩 늘었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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