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세계 50개국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시상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부산은행은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직장’을 위한 다양한 직원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부산은행은 ‘HomeFuny(Home+Fun+Company)’를 기치로 지난 2012년부터 직원만족 경영을 전담하는 부서인 ‘직원만족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매주 2회 ‘가정의 날’ 실시, 직장맘을 위한 ‘워킹맘 퍼스트 제도’, ‘주말농장, 갯벌체험, 캠핑’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워킹맘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1년 전포동에 첫 번째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3월과 9월에 해운대와 금정구에 두 곳을 추가로 개원했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사하구에 네 번째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인정하는 행복한 기업문화 정착과,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과 조직이 함께 호흡하며 일할 맛 나는 직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6년 연속 대상 수상과 함께 올해 2월에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