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시장 상인회에서는 애로사항으로 1982년에 설치해 화재에 취약하고 노후화된 비 가리개 재시공을 위한 예산 일부 지원을 건의했다.
일산시장은 1908년에 개설된 고양시의 대표적인 5일장으로 약 130여개 점포가 영업하고 있으며 1일 방문객은 2,000여 명에 달한다.
또 경기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일산주차장 요금(시간당 1,800원)을 일반 공영주차장 수준(시간당 1,200원)으로 낮추어 시장 이용객의 부담을 덜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환 의원(새정치연합, 고양7)은 “주차요금뿐만 아니라 화장실 등 전반적인 관리가 부족한 게 현실이며 경기도시공사에서보다 관리를 철저히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들은 서민경제 살리기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 집행부 공무원은 물론 모든 관계자는 서민들과 중소상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정책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