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잡고(JOB-GO) 행복 잡고(JOB-GO) 여성취업지원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가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은행
경남은행 본점 2층에서 진행… 구인ㆍ구직을 희망하는 방문객 300여명 모여 성황 이뤄
경남은행이 지역 여성 구직자와 구인 기업들의 만남을 주선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5일 본점 2층에서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희망 잡고(JOB-GO) 행복 잡고(JOB-GO) 여성취업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과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지역 여성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인 등 300여명은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와 면접 등을 통한 직접 채용과 간접채용에 나선 구인 기업들의 구인정보 게시판을 열람한 후 채용 지원서를 접수했다.
최은경(34·여)씨는 “출산과 육아 문제로 퇴직한 후 재취업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여성 인력을 모집하는 맞춤형 일자리가 많아 취업정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파견 나온 상담사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클리닉ㆍ모의면접과 면접컨설팅ㆍ직업훈련 및 교육상담 등 취업상담과 창업상담을 해줬다.
김영모 지역사회공헌부장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올바른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희망 잡고(JOB-GO) 행복 잡고(JOB-GO) 여성취업지원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