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장 완공을 눈앞에 둔 현대로템이 중남미 철도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18회 브라질 철도전시회에서 현지 전략 차종 등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지에서 선호하는 2층 객차가 중심이다. 이 차량은 국내 'ITX청춘선'에서 달리는 모델이기도 하다.
현대로템은 내년 3월께 상파울루 아라라콰 시에 생산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연 생산량은 200량 규모로, 공장 건설을 통해 브라질 뿐만 아니라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브라질에서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 경험이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시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현대로템은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18회 브라질 철도전시회에서 현지 전략 차종 등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지에서 선호하는 2층 객차가 중심이다. 이 차량은 국내 'ITX청춘선'에서 달리는 모델이기도 하다.
현대로템은 내년 3월께 상파울루 아라라콰 시에 생산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연 생산량은 200량 규모로, 공장 건설을 통해 브라질 뿐만 아니라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브라질에서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 경험이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시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