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중국의 경제 악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국내 저성장기조 고착화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환경이 극도로 악화 되는 가운데 지방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당 지자체와 함께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방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해결책을 지시하고, 중앙정부의 개입이 필요하거나 중소업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사안은 대정부 건의나 업계 공동대응 등을 통해 개선되도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직접 나설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14개 중소기업단체는 지난 상반기부터 공동 추진하고 있는 ‘내수살리기운동’과 ‘청년 채용 1+운동’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 행사는 오는 12일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초청 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