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금호산업, 신규 수주 1조5000억 돌파… 경영 정상화 파란불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졸업을 앞둔 금호산업이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1조5,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금호산업은 지난달 하남 미사 25블록 19공구 688가구 규모 프로젝트(1,091억원)와 인천신항 가스공사 인천기지 내 가스저장탱크 3기 플랜트 공사(2,197억원)를 수주했다. 이에 앞서 광주 우산구역 2,500가구 재개발 사업(2,092억원)을 수주한 바 있다. 현재까지 수주액은 총 1조5,000억원에 달한다.

금호산업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연말까지 신규 수주 2조5,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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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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