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상수도 시간제 급수 해소 100% 달성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7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반여2배수지 상부 체육공원에서 ‘반여2배수지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반여2배수지 준공에 따라 지난해 12월 연제구 물만골 지역에 수돗물 공급에 이어 해운대구 반여2·3동, 재송2동 지역에도 24시간 수돗물이 공급돼 상수도 시간제 급수가 100%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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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그 동안 야간 시간대에 급수제한(일 17시간, 오전 6시~오후 11시)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 1만3,000 가구 4만6,000여 명이 주거생활 안정과 보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158억원을 들여 배수지 설치공사와 더불어 주거 밀집지역인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차장(111면)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공원을 함께 조성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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