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2016년도 인사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하영봉 GS E&R 사장이 GS에너지 대표이사로 이동하고, 손영기 GS파워 사장이 자리를 옮겨 GS E&R 대표이사와 GS EPS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또 허연수 GS리테일 CVS사업부 사장이 GS리테일 대표이사로, 김응식 GS칼텍스 서플라이&트레이딩 본부장(부사장)이 GS파워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영환 전무 GS칼텍스 싱가폴법인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해 서플라이&트레이딩 본부장을 맡게 됐다. 김기태 GS칼텍스 대외협력실장(전무), 정원헌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을 포함해 부사장 승진자는 총 6명이며, 전무 승진과 상무 신규선임은 각각 9명, 25명이다.
이밖에 오너 일가인 허준홍 GS칼텍스 법인사업부문장과 허윤홍 GS건설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으며, 허서홍 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문장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GS는“ 어떤 경영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사업기회를 포착하는 ‘성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의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인재를 과감하게 발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