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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인공제회, 미국 벤처캐피털과 창투사 설립

과학기술인공제회(SEMA)는 14일 서울 대치동 파크하얏트서울호텔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인 ‘트랜스링크 캐피털’과 함께 창업투자사인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설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트랜스링크 캐피털은 2007년 설립된 실리콘밸리의 중견 벤처캐피털이다. 현재 2억2,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미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이들의 글로벌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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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설립은 국내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 산업 발굴을 통해 공제회의 투자 기회 확대와 국내 기술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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