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대전서 '세계컴퓨터 총회'… 최신 ICT·SW 동향 한눈에

해외 저명인사 등 1500여명 참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소프트웨어(SW)의 동향·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컴퓨터 총회(WCC)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국제정보처리연합(IFIP)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WCC 2015, 함께 미래를 연다(Opening our Future Together)'는 구호 아래 국내외 ICT 및 SW분야 저명인사를 비롯, 약 1,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CT·SW분야 일자리 창출과 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기조강연과 공론의 장이 마련돼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형 SW정책연구소장은 개회일인 5일 'SW중심사회의 도래와 선도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고, 7일에는 '컴퓨터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를 주창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넷 윙 리서치 부사장이 강연 무대에 선다.

5∼7일에는 'ICT 교육포럼'이, 6∼7일에는 ICT 잡포럼이 열려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방안에 관한 전문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 5∼6일 '2016 ICT 산업전망 콘퍼런스'와 6일 개최되는 '탑싯(TOPCIT) 콘퍼런스'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과학회가 주관하고 미래부와 대전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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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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