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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IoT 시장 진출이 가능한 사업 발굴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며, LG유플러스와 충북 센터는 설립된 지 7년 이하 IoT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온라인(http://onoffmix.com/event/57014)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심사를 통해 대상(1팀)에는 3,000만 원, 최우수상(2팀)과 우수상(3팀)에게는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수상팀에게는 LG유플러스 IoT 사업 연계 우선권이 주어지며 사업화에 필요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전문가 컨설팅 기회, 내년 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관 등 다양한 특전 역시 받게 된다. 권준혁 LG유플러스 인더스트리얼IoT 사업담당 상무는 "우수한 잠재 사업 파트너를 발굴해 기업 간 거래(B2B)와 산업 IoT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영상저장 기능과 화질을 집중적으로 개선한 홈 폐쇄회로(CC)TV '맘카3'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홈CCTV에 비해 5배가량 긴 25일 분량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도록 영상저장 용량을 늘렸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