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다운 건축 탐방하는 ‘제8회 부산도시건축 시민투어’ 개최

올해 최고의 건축물인 ‘2015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을 탐방하는 ‘제8회 도시건축 시민 투어’가 21일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주관하는 이번 건축 투어는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의 해설을 직접 들으면서 ‘2015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인 △Archi-Calli-Toni △부산국제금융센터 △금융센터디온플레이스 △UN평화기념관를 방문한다.


올해 부산다운 건축상 공공부문 금상을 받은 ‘유엔평화기념관’은 유엔평화특구를 조망할 수 있는 당곡 공원에 있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의 힘찬 날갯짓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건축 계획적 상징성의 실현 등이 잘 표현되어 있다.


일반부문 은상을 받은 ‘Archi-Calli-Tonic’은 사무실과 단독주택이 결합한 복합건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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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벽돌과 창호의 단조로 전통건축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하고, 부산의 산복도로 요소가 공간적으로 연계되도록 지어졌다.

그 외 수상작 건축물도 시각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고유한 건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투어는 △오전 10시 부산시청 후문 앞에서 출발 △Archi-Calli-Toni(공공/은상) 탐방 △부산국제금융센터(일반/특별상) △금융센터디온플레이스(일반/금상) △UN평화기념관(공공/금상) 방문 △오후 4시 부산시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참가 신청은 18일까지이며, 국제건축문화제 홈페이지(http://www.biacf. or.kr) 또는 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35명까지 접수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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